초사고 글쓰기 리뷰 – 가족도 못 믿는 의심많은 내가 구매한 이유

1. 자청?

유명 유튜버 “자청(자수성가 청년)” 에 대해서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그는 오타쿠 시절을 겪고 연애 상담소를 시작으로 현재 엄청난 회사들을 몇개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그를 그렇게 키워준 것은 모두 책을 많이 읽고, 글을 많이 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나는 그를 끝없이 의심해왔다. 

그는 특출난 무언가를 갖고 있어 강의팔이, 책팔이를 하는 것은 아닐까?
오랫동안 자청을 지켜봐왔고, 자청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의심의 눈초리로 보던 어느날,
내 이마를 탁 치게 되었다.

2. 생각의 전환

아 나는 의심해서 이들 발끝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사실 끌어당김의 법칙, 생각의 전환 뭐 등등 이런 것들을 믿지 않는다.
그렇지만 내 이 부정적인 사고와 의심할 시간에 나의 발전을 위해 그들에게서 배울 점을 찾고 노력했다면
어쩌면, 지금의 나는 정말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있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그렇다.
난 지금 내 의심을 지우고 그 모든 시간을 나에게 쏟아 발전해보려 한다.

이 마음을 먹고, 난 글쓰기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왜? 왜 이렇게 사람들이 “초사고 글쓰기”라는 책에 열광하여 현재까지 미친듯이 팔릴까?
책 값, 29만원이다. 종이책으로 받으려면 2만원을 추가해야 한다.

총 31만원.

나의 경제적 상황에 매우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이만한 가치가 있는 책일까? 글쓰기가 무엇이길래? 왜 중요하길래?

 

3. 결론

생각은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다.
포스팅하고 있는 이 워드프레스 사이트, 마케팅, 회사 보고서, 스마트스토어 상세페이지, 연애 등 세상엔 글쓰기가 존재하지 않는 곳이 없다.
이 모든 것을 잘하게 된다면?

성공할 것이다. 

이렇게 결론을 짓고 나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프드프에서 전자책을 결제 후, 종이책까지 주문하였다.

프드프 초사고 글쓰기 종이책 구매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구매를 12/6 에 하고 배송은 12/7 에 받았다.

초사고 글쓰기 종이책    초사고 글쓰기 경고문

택배박스를 열고 무려 31만원 책이 이거구나라는 생각을 하니, 괜히 더 고급스러워 보이고,
랩핑되어 있는 것을 까기 전까지 몇번이고 돌려가며 구석구석 살펴봤다.
비닐을 제거하면서 다짐했다.

이 책은 내가 반드시 10번 이상 읽을 것이다.

오자마자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꺼내 들어 읽기 시작했다.

샤프 한자루와 함께.

 

< Tip >

책 읽기 나만의 팁이 있는데, 나는 집중력이 약하다.
이에 조금 더 집중하기 위해, 샤프로 내가 읽어갈 줄을 따라가며 읽는다.
내가 읽어야 할 부분에만 집중이 되는 느낌이다.
따라가다 중요한 것은 밑줄도 치고, 동그라미도 친다.
책을 아끼는 것 보다, 집중력 있게 내 머릿속에 집어넣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뭐 이렇게 하다보면 나는 어느 순간 주변이 멍해지고, 책에 빨려 들어가게 되는 것 같다.

 

– 초사고 글쓰기 리뷰 다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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